Today2014. 6. 12. 15:26



며칠 비가 꽤 내리더니, 하늘이 보기좋게 맑아졌다.

햇볕은 쨍쨍하지만 구름 아래에서는 선선한 바람이 분다.

맑은 하늘 아래서 바람을 느끼는 기분이 좋다.


소속감이 없어 불안한 요즘이지만

그런만큼 자유로울 수 있는 것도 사실.

좋든 싫든 이런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도 부인할 수 없다.


불안해하기보다는 누리자.


- 박효신의 '야생화'를 들으며



Posted by iloveworthy